[영업/판매] 가장 먼저 '파는 방법'을 배워라
경제/금융 서적에서 자신의 성공담을 전하는 미국 작가들의 이야기 중 공통적인 부분은 '영업' 경험이다.
그들은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이 삶에 긍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얘기한다. 자신의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팔기 위해 쪽팔림과 거부에 대한 두려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낸 경험, 그리고 자신이 가진 제품을 더 잘 팔기 위해 연구한 영업 전략들이 좋은 양분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 영업과 판매는 경시받는다. 경영학과를 졸업하면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은 판매나 영업부서에 들어가거나 다른 부서를 들어가도 이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한다. 실제로 회사에 가장 많이 필요한 새로운 인력이 판매 영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사 엄마에게 학교 선배가 대기업 영업부에 입사했다더라고 전하면 '왜 영업직?' '넌 영업직 갈거 아니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샌님정도 되면 영업은 안해도 된다는 사고, 영업과 판매는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사고가 깔려있는 질문이었다. 나 또한 '졸업하면 영업부서보다는 전략이나 기획부에 가겠지?'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영업은 간지가 안난다는 생각이 있었음.
그러나 경영과 사업의 기반에는 '판매'가 필수적으로 존재한다. 주식 마저 기업이 자신들을 주식시장에 판매하는 수단이다. 가난한 사람들만 영업과 판매를 무시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판매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배우라고 조언한다. 관련된 양질의 강의나 경험의 장이 있으면 얼마가 됐든 투자하고 체득하라는 것이다.
내가 요새 관심가진 것 중에는 클래스101에 올라온 대학생 김머신의 팔리는 글쓰기 강의이다.
class101.net/products/OjfEAu1JAF2d0QObi7Ys
팔릴 수 밖에 없는 글쓰기, 내 가치를 열 배 이상으로 불리는 방법
글쓰기의 중요성을 아시나요? "예"라고 대답한 한 명과, "아니오"라고 대답한 또 다른 한명은, 10년 뒤에 최소 수십억의 격차가 벌어집니다. 🔹 평생 쓰게 될 글을, 더 특별하게 쓸 줄 안다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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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생각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방법 중 글쓰기를 가장 편해하는데, 아무래도 내 글은 '팔리는 글'은 아니다.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 식 글쓰기를 무시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조롱받는 '오늘은 ~~에 대해 알아볼게요~~ (토끼 이모티콘)'식의 글쓰기도 어쨌든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는 점에서는 유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글은 그런 글보다 내용은 많아도 대학교 과제같은 글이어서 플랫폼에 올렸을 때 흥미를 끄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로버트 기요사키_ <부자들의 음모> 中
'제품이든 서비스든 많은 티켓을 팔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노동이라고 하는 단 한장의 티켓을 파는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
'쉽게 말해서 팔 수 있는 티켓 (자신이 만든 파생상품)이 없으면 자신의 노동을 팔아야 한다. 나는 책,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파생상품을 통해 수백만 장의 티켓을 판다. 나는 팔 수 있는 티켓이 많기 때문에 금융위기 속에서도 줄곧 번창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누군가 우리에게 판 것이다. 우리는 좀 더 성숙해져야 한다. 우리가 처음에 그런 것들을 원하지 않았다면, 어떠한 것도 팔 수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일즈맨'을 경시하지 마라'
'B/I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알려달라고 했을 때 부자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가장 먼저 파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나의 성공의 비밀은 판매에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팔 것이 없거나 파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이 두 가지를 다 갖춘 불행한 사람들도 많다.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팔 것을 찾아야 하고, 더 잘 파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혼자 배우기 힘들다면, 믿을 만한 판매 훈련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어느 4분면에 있건 판매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수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진정으로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시간을 할애하여 판매 기술을 배우라. 몇 년이 걸리더라도 몸에 밴 판매 기술, 특히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기술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돈의 세계에서 부자는 팔고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산다. 판매자는 B/I에 있고, 구매자는 E/S에 있다'
'명심하라! 무엇을 살까 고민하기보다 무엇을 팔까 고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