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태 하겐다즈바를 꽤나 많이 사먹었는데
맨정신에 사먹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얘의 가격을 오늘 처음 알았다.
5,900원
1) 냉장고에 가격이 써있었으면 분명히 안 샀을 것이다
-> 비싼 제품은 가격을 적지 않기!! 가격 경쟁력이 있을 때에만 강조하기
2) 계산대에서 가격을 알고 충격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이새끼 비싸네 .. 정도) 아마 이미 계산하려고 카드 빼들고 있던 자의 가오가 70퍼 정도의 영향이었을듯
3) 아이스크림 가게(젤라또 가게, 나뚜루)에서 사먹는다고 생각하면 비싸다고 안 느꼈을 것 같다.
(근데 베라였으면 비싸다고 생각했을듯. 베라는 준거 기준이 파인트컵에 맞춰져있어서 그런듯)
거긴 공간사용료+컵에 담아주는것(부피,용량의 시각화? 내용물이 바로 눈에 보이는 효과가 지불의사를 높여줄까?)에서 오는 효용이 있으니까 (보통 혼자가지도 않으니 지불의사가 높아진다)
4) 유튜브 ASMR에서 아삭아삭 먹는 시각적 이미지가 특히 술 마시면 더 강렬하게 회상된다. 왜일까?

존맛
마카다미아 머시기 귯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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