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브랜드에서도 그 목도리 사진을 내려서 어떻게 생겼었는지 다시 볼 방도가 없고
그런 디자인은 어디서도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가끔 생각날 때면 본가 어딘가에 있기를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았지만) 바라면서 위안을 얻는다
중고로도 팔지 않고, 블로그 후기도 없어서
목도리 생김새는 내 i클라우드에나 있을 ..
그게 너무 사고싶어서 판매 오픈 날 C사 동기들과 술자리가 있었는데도 휴대폰 알람을 맞춰서 화장실에서 취기에 휩싸여 주문했던 기억이 있다.
13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공들여 산 것 치고 언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게
너무 빨리 잃어버렸다
(두번째 착용 날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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