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내 취향 브랜드 아카이브] #3. 어반플레이

Ipse! 2021. 5. 25. 16:16

회사도 브랜드니까

 

https://urbanplay.co.kr/playlist/projects

 

어반플레이 - URBANPLAY

도시에도 OS가 필요하다. 어반플레이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융복합기술을 통해 도시 속 사회적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감성의 문화도시를 디자인합니다.

urbanplay.co.kr

 

도시, 공간,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회사.

개인적으로 이 비슷한 분야를 다루는 회사 중 제일 잘 하는 것 같다. (내 견문이 좁은 것일수도)

 

사실 예전에 온라인 매거진 에디터로 이 회사 분들과 잠시 일한 적이 있었다.

보통은 회사 내부에서 경험하고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면 알수록 재밌는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사람들도 다 좋아서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 있다.. 다들 뭐하고 지내실까? 정말 좋은 분들이셨는데.. :)

 

그 이후로도 종종 '요새는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있나' 살펴본다.

특히 공간 콘텐츠가 내 취향 저격.

도시, 특히 서울이라는 역동적인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 세련되게 녹아들 수 있는 콘텐츠를 기깔나게 만든다.

 

기록상점과 캐비냇클럽은 이용해본 적 없는데 조만간 방문해야지.

이번에 나온 아는도시02:로컬콘텐츠혁명도 목차 보고 바로 주문했다. 읽고나면 바로 리뷰 써야지.

 


전시보고 카페가는 걸 좋아하는 나. 책 읽는 걸 좋아하고, 독서 스터디도 운영하는 입장에서. 요새 내가 가진 취미들을 콘텐츠화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그게 덕업일치 아닌가. 고민을 종종 한다.

내 취미들은 마이너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가진 취미라는 점도 좋은 포인트 같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까.

'어반플레이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 조금 가이드라인이 잡히곤 한다.

정말 관심이 많이 가는 곳. 앞으로도 오래오래 수익성도 아이디어도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도시의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