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서커스 천막 재연



2. VIP 라운지 (아주 만족)
공연 전과 인터미션 때 이용 가능..
공연 전엔 끼니거리, 인터미션 땐 디저트
커피 샴페인 와인 구비… 샴페인 왕창 마시고 왔다…
인터미션 때엔 선물 준다. 책(두 종류 중 택1)과 담요





라운지 예쁘게 잘 되어 있었는데
사람들 얼굴 찍혀서 못올린다.. 서커스단에 방문한 느낌 나게 잘 꾸며놨음
3. 공연
BB석 정말 잘 보이고.. 단원들이 아이컨택과 인터렉션을 자주 해준다.
묘기 뿐만 아니라 쇼 측면의 구성도 훌륭하고 재밌다. 뮤지컬 생각나고, 노트르담 드 파리도 뮤지컬 80에 서커스 20 가미된 느낌으로 다른 나라(영국,미국) 뮤지컬에 비해 서커스적 요인이 강해서 흥미로웠는데
태양의 서커스는 뮤지컬 30에 서커스 70 느낌.. 아니 뮤지컬 100에 서커스 100..
단원들 표정이 잘 보여서 좋았다. 기술 성공하고 나면 씨익 웃는 모습에 홀린다. 단련된 육체와 자신감에서 나오는 건강한 에너지와 미소가 너무 매력적. 그 사람한테 나오는 기운을 색칠하면 밝고 맑은 오렌지 노랑빛일 것 같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당당함과 성취 직후의 고양감이 그대로 전달됨.
왜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거나 즐기는지 조금 이해가 갔다. 인간이 도구 없이 홀홀단신으로 아슬아슬하게 생사(?)를 넘나드는 데서 오는 긴장감과 탄성이 어떤 감각인지 조금 알겠더라.. 난 투우를 혐오하는데 투우도 비슷한 감각에서 인기라고 생각하니 어떤 심리인지 짐작이 가더라.


무대도 예뻐!
저 종이비가 제일 좋았어…
공연 끝나고 돌아와서도 가방에서 계속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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