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자료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FUND?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 후, 수익을 나누어 갖는 금융상품
내가 펀드를 사면 -> 나와 같은 펀드를 산 사람들의 돈이 모여서 -> 수탁회사로 간다.
수탁회사가 이 돈을 가지고 있다가 -> 자산운용회사의 펀드매니저가 결정한대로 투자하고 -> 거기서 나온 이익을 투자 비율대로 나눠준다 : 펀드 -> 수탁회사 -> 자산운용회사 -> 주식
펀드에서 중요한 것은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투자는 한마디로 다 날릴 수도 있다는 의미다.
유형
펀드의 유형에는 크게 채권형, 주식형, 그리고 혼합형이 있다.
주식형은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이다. 고수익과 저위험은 병행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해야 한다.
은행에서 펀드를 사도 은행이 펀드를 운영하는게 아니다. 실제로 펀드를 운용하는 것도 자산운용회사이고 은행은 수탁회사일 뿐이다.
수수료
판매회사는 투자금을 받으면서 수수료를 받는다.
팔 때 받으면 선취, 나중에 받으면 후취다.
펀드에 투자하면 내가 10만원을 냈어도 펀드 통장에는 9만 9천원이 찍히는데, 이건 선취 수수료로 천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환매의 경우, 90일 이전에 다시 팔고 싶으면 수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한다.
보수 (Fee)
펀드에 돈을 넣으면 수탁회사와 투자운영회사에 매년 보수(fee)를 줘야한다.
이익을 낼 때에는 일정 부분 떼어주는 데 문제가 없지만, 수익을 못내도 보수는 나가기 때문에 결국 수수료를 원금에서 줘야한다.
원금과 이자를 줄 때 일방적으로 수수료와 회사 자체의 이익금을 먼저 챙기고, 이익이 없으면 원금에서 삭감한 후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판매보수가 1% 오를수록 고객의 수익률은 0.31%가 줄어든다.
이 수수료가 쌓이면 큰 금액이 되기 떄문에 펀드 수수료는 0.1%라도 아껴야 한다.
펀드 회전율
여기까지는 대부분 아는 내용일테지만, 펀드에는 숨은 비용이 더 존재한다.
주식매매수수료와 매매회전률이 그 지표다.
주식매매수수료는 주식을 매매할 때마다 내야하는 수수료를 의미한다.
매매회전률은 매매가 얼마나 빈번하게 발생했는지 발생했는지 보여준다. 고객의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다시 돈으로 환매해서 그대로 다 파는 경우의 이 한바퀴를 도는 것이 회전률 100%다.
두 바퀴 돌리면 200%, 미국에서는 이 정도만 돌려도 깜짝 놀라는데 우리나라 대형 펀드 중에는 1400%에서 6200%도 있을 정도로 그 수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투자회전률이 높을수록 투자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많아진다는 뜻이므로 펀드 회전율을 꼭 봐야한다.
그럼 도대체 어떤 펀드를 골라야할까? :손실 최소, 이익 최대화
펀드상품 읽는 법
순서대로 [자산운용사이름 | 투자전략 | 주로 어디에 투자하는지 | 시리즈 번호 | 수수료체계]를 보여준다.
시리즈 번호는 번호가 높을수록 '나름 잘나가는 펀드'임을 의미하고,
수수료 체계 ABC의 경우 A는 선취, B는 후취, C는 둘 다 없는 경우를 뜻한다.
수익률
펀드 매니저가 제시하는 수익률은 다 과거의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고, 지금 제일 잘 나가는 펀드는 이미 꼭대기 지점에 있다는 것도 의심해야 한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고수익 상품은 즉, 고위험 상품이라는 사실이다.
분산투자
주식, 부동산, 예금, 펀드, 채권 등 잘 섞어 분산투자 하는 것도 중요하다.
< - >
"분산투자는 투자자 자신이 무슨 투자를 하는지도 모를 때나 하는 것이다." 워렌 버핏이 한 말이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책 <부자들의 음모>에서 분산투자가 돈의 낡은 규칙이라고 한다.
분산투자는 아무리 잘해봤자 제로섬 게임일 뿐이고, 골고루 분산투자를 한다고 해도 한 자산 부문의 가치가 올라가면 다른 자산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제로섬 게임을 유지하는 사이에 인플레이션은 계속 진행된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명한 투자자는 특화하고 집중하여 투자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전제는 금융지식이다. 자신이 투자할 분야에 대해 꿰고 있고, 기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읽을 줄 아는 현명한 투자자가 전제인 것이다.
현금흐름, 현금흐름배당률을 읽고 경제의 흐름을 타는 기업을 소유하거나 현금 흐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분산투자보다 훨씬 유리하다.
Cf. 사경인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후기 보러가기!
'금융 IQ 올리기 (금알못의 하루 1시간 금융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험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는가? (0) | 2021.03.30 |
---|---|
자산과 부채 : 당신의 재무제표는 어떤 상태인가 (0) | 2021.03.26 |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게으르고 순진하고 무지합니다 _ EBS 자본주의 <3부 : 금융지능은 있는가> (0) | 2021.03.19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은행의 원리, 지급준비율, 돈은 빚이다 (0) | 2021.03.10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0) | 2021.03.04 |